육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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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스틀로이드] 부동산 부자들도 실패의 경험이 있습니다.국내ㆍ사회ㆍ이슈/부동산스터디 2020. 4. 27. 04:06
가끔 어떤 분들께선 어디가 집값이 오를 것 같으냐고 의견을 묻는 쪽지를 보내시곤 합니다. 물론 저는 알지도 못할 뿐더러 안다고 해도 알려드리지는 못합니다. 저의 판단은, 제 경험 내에서 만들어진 저만의 촉과 감일 뿐 검증된 아무 이론적 근거가 없기에 타인의 수억 재산에 영향을 끼치기엔 조심스럽기 때문입니다. 직관은, 5개의 감각을 넘어선 '육감'(six sense)이라고 합니다. 모든 통계나 그래프가 앞으로 집값이 내릴 거라고 해도 왠지 사고 싶어서 산 집이 최저점에 사서 효자 노릇하기도 합니다. 그런데 알고 보면 '직관'이란, 경험의 축적이 만들어 낸 '고도의 논리'라고 할 수 있습니다. 미래를 예측하는 자료로 요즘 많이 쓰이는 빅데이터도 수많은 경험들이 쌓여서 수치화돼서 나타난 것이라고 합니다. 유명..